동굴 탐험가들이 동굴 깊은 곳에서 집을 발견했다 — 그러자 안에서 무언가 소리가 들렸다

“리사?” 마라가 현관 쪽을 비추며 불을 켠 채로 불렀다. 복도 저편에서 리사의 대답이 들려왔다. 그러자 발소리가 몇 번 들리고 또 한 번 기침 소리가 이어졌다. 레인저가 작은 관광 단체를 뒤에 데리고 구부러진 복도 모퉁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방문객 중 한 명이 휴지로 입을 가리고 있었다. 리사가 “괜찮으신가요?”라고 묻자, 마라는 상황을 파악했다. 그 소리는 인접한 복도를 통해 들려왔고, 비어 있는 오두막에서 나온 것 같았다. 에단은 당황한 표정이었다. “유령을 구해 주려고 했어요.” “당신은 울타리를 넘으려던 거였죠.” 마라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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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마라는 첫 번째 오두막으로 돌아왔다. 소음의 원인은 평범한 것이었지만, 그 집들은 여전히 그녀를 불편하게 했다. 집들의 모양이 낯익었다. 그녀는 여행 전에 다운로드해 둔 조사 자료를 떠올리며, 패딩 처리된 케이스에서 태블릿을 꺼냈다. 이곳에서는 신호가 잡히지 않았지만, 사진들은 저장되어 있었다. 그녀는 오래된 동굴 지도, 광부들의 사진, 관광객들이 그린 그림 몇 점을 스크롤해 지나가다가 작은 돌로 지어진 건물을 발견했다.

그녀는 오두막 옆에 있는 화면을 들고 있었다. 문과 벽이 서로 잘 어울렸다. 에단은 몸을 더 가까이 기울이며 그림 아래쪽을 가리켰다. “‘결핵 환자’가 무슨 뜻이야?” 마라는 설명문을 확대해 보더니 속이 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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