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가 트럭 타이어가 유난히 무겁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타이어를 잘라 열어본 뒤 911에 신고했다!

차량이 댈러스-포트워스 방향으로 북상하는 동안 대니는 밴스의 트레일러 뒷부분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조수석에 앉은 요원은 목적지 주변에 배치된 전술 부대들이 보내는 암호화된 무전 보고를 주시하는 한편, 대니는 작업장에 남겨진 빽빽하게 쌓인 갈색 판들에 대해 자신의 추측을 조용히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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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도 아니었고, 액체 밸러스트도 아니었다.” 대니는 자신이 발견했던 바위처럼 단단한 조각들을 떠올리며 속삭였다. 요원은 입을 꾹 다문 채, 적재물의 엄청난 밀도만 보아도 일반적인 밀수품보다 훨씬 희귀하고 귀중한 무언가임을 시사한다고만 인정했다. 마일 수치가 하나씩 늘어나는 동안, 답이 없는 그 의문은 운전석 안에 무겁게 드리워져 있었다.

2시간 동안 운전한 끝에, 밴스의 트럭은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 한적한 길을 따라 거대한 산업단지로 들어섰다. 대니는 뒤따르던 SUV 안에서 밴스가 트럭을 후진시켜 거대한 콘크리트 창고의 4번 하역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형광 조끼를 입은 두 명의 작업자가 무거운 공구를 들고 창고 밖으로 나와 화물을 하역하려 했다. 밴스는 클립보드를 들고 운전석에서 내려, 작업팀이 화물 선하증권에 서명하기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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