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젖은 1달러 지폐를 계속 집으로 가져오자, 주인은 고양이를 따라가 보기로 했다…

택배 기사는 미닫이 유리문에 얼굴을 바짝 대고, 고양이를 찾으려고 전술용 손전등으로 어두운 부엌 안을 비췄다. 하지만 밝은 빛은 부엌 식탁 위로 곧장 쏟아졌다. 문진 아래에는 빳빳한 100달러 지폐 여덟 장이 펼쳐져 있었고, 빛 아래에서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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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기사의 눈이 분노로 휘둥그레졌다. 그는 애완동물이 장난감을 물고 있는 모습을 본 것이 아니라, 집주인이 일주일 내내 자신의 배송 장소를 체계적으로 털어갔다는 증거를 목격한 것이었다. “우리 물건을 훔쳤단 말인가?” 남자는 빗속에서 으르렁거렸다. 배달원은 두툼한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어 단단한 강철 타이어 레버를 꺼냈다. 차갑고 계산된 동작으로 그는 그 도구를 유리문 자물쇠에 내리찍었고, 굉음과 함께 격렬한 충돌이 일어나 문틀이 산산조각 났다.

집 밖, 집 옆편에 숨어 있던 리처드는 유리 깨지는 소리를 들었다. 안으로 들어가는 건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다. 그는 자신의 뒷마당에 갇혀 있는 상태였고, 불과 몇 야드 떨어진 곳에서 절박한 범죄자가 집으로 침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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