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내로부터 사진을 받고 나서 곧바로 이혼을 하고자 했습니다.

사진을 찍다

클로이는 찡그린 얼굴로 메시지를 읽었습니다. 본인 사진? 존은 그녀가 그런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지 않았나요? 그녀는 전문 모델이었고 이미 충분히 자주 자신의 사진을 찍어야 했습니다. 그녀는 일과 사생활을 분리하고 싶었습니다. 클로이는 이 요청을 거절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녀는 존이 어떤 기분일지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멀리 떨어져 낯선 땅에서 외롭고 혼자있다는 상황에 대해서 말이죠. 그를 기쁘게 하기 위해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은 사진을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셀카를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몇 장을 찍었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하트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남편에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딱 한 가지에 대해 잊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