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에 빠지다
룻 할머니와 케빈의 할아버지가 만났을 때 그 순간 바로 두 사람은 곧바로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이름은 해롤드인데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친절하고 재미있었는데 최고였던 점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그도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룻 할머니는 곧 할아버지에게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고 할아버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 번의 산책 이후로 매주 함께 산책을 이어 나가게 되었는데 이제 그곳에 케빈은 함께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몇 주 전에 이미 그들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고 룻 할머니는 그에게 손자 데이브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전해주었고 해롤드 할아버지는 빨리 데이브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전날, 둘 다 긴장한 어린 아이들처럼 차에 타게 되었습니다. 룻 할머니는 해롤드 할아버지와 손자 데이브가 마침내 서로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그리고 흥분하게 된 또 다른 일이 있었는데 바로 할머니가 마침내 손자에게 플레이스테이션을 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