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만남
몇 분 후 그들은 할머니의 집으로 향하는 그의 차에 있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가는 내내 그들은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들이 깨닫기도 전에 벌써 룻 할머니가 사는 동네에 오게 되었습니다. 해피는 멀리서 룻 할머니의 집을 보자마자 꼬리를 흔들기 시작했고 창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습니다. “그래, 해피야.”, “다시 집에 돌아올 수 있어서 정말 좋구나.” 룻 할머니는 얼굴에 큰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 룻 할머니는 케빈에게 뭔가 필요하거나 외로울 때 전화를 하겠다고 약속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할머니는 그렇게 했습니다.
이 일이 있은 지 며칠 후에 룻 할머니는 아이패드를 통해 손자와 영상 통화를 하였고 이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할머니는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손자 데이브에게 말해주지 않았고 대신에 어떤 복권같은 것에 당첨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을 들은 케빈은 웃으며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지금 저희 할아버지와 산책을 가려고 하는데요. 함께 가실래요? 두 분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처음에는 룻 할머니가 약간 주저했지만 케빈의 주장에 결국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되었을까요? 케빈의 생각은 전혀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 때부터 다시 룻 할머니의 삶에 훨씬 더 많은 설렘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훨씬 더 큰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