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어수선한 텐트 안을 뒤지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도구를 찾았습니다. 마침내 에이버리는 와이어 커터의 차가운 금속을 손에 쥐었습니다. 하지만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소리가 숨어 있는 위험을 상기시키자 안도감도 잠시뿐이었습니다.
한 형체가 가까이 다가왔고, 그녀는 나뭇잎이 자신을 숨겨주기를 바라며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 형체가 시야에 들어왔고, 그것은 바로 로켓의 여행자였습니다. 그는 그물과 도구를 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거칠고 좌절해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