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는 재빨리 자신의 앨범에서 사라진 사진들을 찾아냈습니다. “근데 왜…?” 그녀는 속삭였습니다. 사진을 찾았지만 모든 답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귀가 먹먹해지는 경보음 때문에 집중하기 힘들어 계속 검색을 계속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두 번째 빛줄기가 어둠을 뚫고 들어왔습니다. 한 경찰관이 계단 꼭대기에 서 있었습니다. “부인, 지금 당장 올라오세요.” 경찰관이 손전등으로 고장 난 자물쇠를 비추며 불렀습니다. “여기 사시는 건 아니시죠?” 그는 비꼬는 듯한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