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비행기가 바다에 비상 착륙하고 해적과 마주치지만 조종사들이 살아남기 위해 하는 일은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제이미는 좌석 옆을 움켜쥐었습니다. “이미 올라가려고 하는 건 아닐까?” “그럴지도 모르죠.” 노아가 자신 없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때 옆문에서 큰 노크 소리가 들렸습니다. 제이미가 벌떡 일어났습니다. “저게 문이었어요.” 노아가 말했죠. “저들이 손잡이를 만져보고 있어요.”

제이미는 메인 캐빈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는 문을 막고 있는 상자에 몸을 밀착하고 작은 창문을 통해 들여다보았습니다. 유리 너머로 그림자만 보이는 사람이 밖에 있었습니다. 손이 창문을 한 번 치고 손가락이 넓게 퍼졌습니다. 아무 말 없이. 압박감만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