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노아?” 노아는 턱을 괴고 정면을 응시했다. “저들이 이렇게 열심히 우릴 쫓는다면,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그들은 배에 뭔가 귀중한 게 있다고 생각하겠죠.” 제이미는 저주를 퍼부으며 손바닥으로 제어판을 내리쳤습니다. “우린 여기 있으면 안 돼요. 이런…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돼요.”
“알아요.” 노아가 말했다. 제이미가 레이더를 가리켰다. “놈들이 바로 우리 뒤를 쫓고 있어요. 해안 경비대는 아직 한 시간 이상 남았어. 그건…” 그는 손을 살짝 떨며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그들이 여기 도착하기만 한다면 말이죠.” 노아는 이를 악물었다. “오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