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는 가족 기념일을 계획하는 척하며 행사를 주최한 호텔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녀는 추천 업체나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자연스럽게 물었습니다. 리셉션 직원은 정중하게 거절했지만 예술 재단이 모든 손님 준비를 맡았다고 말했습니다. 빵 부스러기였지만 뭔가 있긴 있었습니다.
그녀는 재단의 ‘회사 소개’ 페이지를 클릭해 이사회 멤버와 기부자의 사진을 스캔했습니다. 그들의 미소는 세련되었고, 그들의 약력은 회사 직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혹시 그들 중 한 명이 목걸이의 주인을 초대했을까요? 그녀는 그 명단을 북마크에 저장해 두었다가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