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은 좌절감이 밀려오면서 걸음을 늦췄습니다. 상상했던 걸까요? 그는 천천히 원을 그리며 끝없이 펼쳐진 나무를 스캔하며 무언가를 발견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나무에 부분적으로 가려진 구조물이었습니다. 그는 숨이 막혔습니다.
오래된 헛간이었고, 나무 판자는 오래되어 뒤틀리고 지붕은 처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최근에 이곳을 다녀간 흔적이 보였습니다. 그 앞에는 진흙을 깎아낸 타이어 자국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불길한 예감이 그의 뱃속을 감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