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에서 곰이 갑자기 다가오자 숲으로 따라 들어간 여성

김지은

덤불을 지나 작은 공터에 다다르자 사만다의 심장이 가라앉았습니다. 그물에 갇힌 새끼가 두려움과 혼란으로 눈을 크게 뜬 채 그녀 앞에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잔인한 상황에 처한 순진무구한 새끼의 모습은 사만다에게 깊은 충격을 주었고, 새끼의 부드러운 울음소리는 자신의 마음속 아픔을 메아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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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마주친 장면은 여행자와 그의 동료들이 야생동물에게 가한 시련을 고스란히 보여줬습니다. 곰 한 마리가 포획꾼들이 사용하는 도구에 둘러싸여 기력이 쇠한 채 갇힌 채 누워 있었습니다. 조잡한 철창과 도구를 배경으로 몸부림치는 곰의 모습은 그들의 끔찍한 의도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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