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에는 벨벳 파우치, 네모난 깡통, 갈라진 가죽 시계 케이스, 접힌 봉투, 꽃 모양 브로치 등 작은 물건 몇 개가 따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제임스는 브로치를 보자마자 잠시 숨을 멈췄습니다. “그 여자 거였어.” 그는 조심스럽게 브로치를 집어 들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빛이 바랬지만 여전히 반짝반짝 빛이 났습니다. 브라이언은 사진 중 하나를 보고 알아봤어요. 파우치 안에는 반지 두 개와 팔찌, 얇은 금색 체인이 들어 있었습니다. 깡통에는 오래된 동전과 작은 현금 뭉치가 들어 있었습니다. 재산은 아니었습니다. 무너질 뻔했던 삶의 마지막 유품일 뿐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