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는 연방 요원 옆에서 하역장으로 걸어 들어갔고, 그 사이 경찰관들은 용의자들에게 수갑을 채우고 안도감에 몸을 떨고 있던 밴스를 제압했다. 요원의 휴대폰이 진동하며 대니의 수리점에 남겨둔 시료를 분석 중인 연구소에서 온 메시지가 도착했고, 이로써 아침 내내 대니를 괴롭혀 온 수수께끼가 마침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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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은 대니와 밴스를 향해 몸을 돌리며 마침내 진실을 밝혔다. 테두리 안쪽에 꽉 채워져 있던 단단한 갈색 판들은 천산갑 비늘이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보호 대상 포유류의 케라틴 갑각으로, 불법으로 밀렵된 이 비늘은 전통 의약품 암시장에서 수십만 달러의 가치가 있었다.
밴스는 대니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악수를 나누며, 무거운 바퀴를 교체하기로 한 대니의 재빠른 결단이 자신의 목숨을 구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 범죄 조직을 무너뜨리는 데도 기여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날 저녁, 대니가 가게로 돌아가는 길에 10번 주간고속도로를 지나가는 트럭들을 바라보며, 이제 평범한 바퀴를 예전처럼 볼 수 없게 될 것임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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