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은 더 이상 망설이지 않습니다. 그는 담요와 가장 두꺼운 외투를 들고 서둘러 안으로 들어갑니다.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 어미 독수리와 새끼 독수리들을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폭풍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포근한 담요로 감쌉니다.
벤자민은 벽난로 옆에 강아지들을 눕히고 따뜻한 온기가 강아지들을 천천히 되살려 냅니다. 하지만 밤이 지나면서 벤자민은 어미 독수리가 죽음에 직면한 강아지들을 그토록 맹렬하게 보호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어떻게 저렇게 추위로부터 강아지들을 보호할 수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