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를 조심하세요!
오, 이런… 저희가 이 타투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거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이죠?! 실제 잉크가 아닌 어떤 녹색 마커와 검정색 마커를 사용했기를 바라지만, 최악의 경우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네요. 이 남자의 타투는 너무 무섭고 한편으로는 미친 것 같기도 해서 잠시 할 말을 잃고 말았네요. 언뜻 보면 어떤 이상한 사람이 쳐다보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타투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남자는 눈썹이 있을 부위 두 곳에 작은 머리카락털을 남겨두고 그리고 콧수염으로 추정되는 머리카락을 제외하고는 머리 전체를 면도했습니다. 그리고 머리의 나머지 부분은 어떤 미친 사람의 얼굴과 같은 타투가 새겨져 있습니다. 심지어 주름 등의 부분도 타투로 나타냈네요.
그냥 장난으로 이렇게 한 것이죠? 이 사람은 아마도 어떤 내기에 져서 이렇게 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가 자발적으로 이렇게 했다고는 도저히 믿기 힘드네요. 그런데 이 타투에도 작은 이점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이제 머리 뒤에도 눈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사람들을 영원히 위협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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