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마을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찾아옵니다.

연기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마른 풀에 불이 붙는 딱딱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몇 분도 지나지 않아 불길은 마을 가장자리에 있는 목조 주택을 향해 기어가고 있었습니다.

외딴 마을에는 소방차가 없었습니다. 호스도 없었고 소화전도 없습니다. 양동이와 패닉만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나무에서 거대한 무언가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불을 피해 도망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불을 향해 직진하고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