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에는 한 번도 입어본 적 없는 옷들이 가득할 수도 있습니다
옷장 역시 ‘언젠가’라는 생각이 영구적인 보관 전략이 되어버리기 쉬운 곳입니다. 먼저 몸에 맞지 않는 옷부터 살펴보세요. 어쩌면 언젠가 다시 맞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히 그 옷을 입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손도 대지 않은 채 방치된 옷들은 당신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 다음 지난 1년 동안 한 번도 입지 않은 옷들을 살펴보세요. 그렇다고 해서 드물게 입는 옷이라고 해서 무조건 버려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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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이나 계절별 옷들도 당연히 제자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옷이 여러 시즌 동안 한 번도 입히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다면, 그 이유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신발, 가방, 스카프, 액세서리도 마찬가지로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단순히 새로운 물건을 계속 사들이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물건을 여러 개나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날 입을 옷들도 잊지 마세요. 몇 년 동안 한 번도 입지 않은 드레스, 정장, 그 밖의 격식 있는 옷들이 여러 벌 쌓여 있다면, 아마 그 모든 옷이 필요하지는 않을 겁니다. 목표는 옷장을 텅 비우는 것이 아닙니다. 정작 입는 것을 즐기는 옷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옷으로 가득 찬 옷장이 있어도 여전히 ‘입을 옷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건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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